출산 후 1년간 평균 육아비는 2,000만 원을 넘는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육아는 큰 경제적 부담이 따릅니다. 하지만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정보를 잘 활용하면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1. 중고 장난감, 육아용품 적극 활용
아기 용품은 사용 기간이 짧아 중고 제품이 상태가 매우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맘카페, 당근마켓, 육아 커뮤니티 등에서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기저귀·분유 구독 할인과 이벤트 활용
기저귀, 분유처럼 반복 구매가 필요한 품목은 정기배송 할인이나 브랜드 체험단 이벤트를 활용하면 단가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육아템은 ‘묶음 구매 + 쿠폰’이 기본 전략입니다.
3. 국가 및 지자체 육아지원제도 확인
정부와 지자체는 매년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금 및 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첫만남이용권(현금 200만 원), 영아수당, 보육료 지원 등이 대표적입니다.
4. 교육비는 ‘무료 콘텐츠’부터 시작
어린이집 외 사교육비는 빠르게 늘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무료 유튜브 학습 채널, 공공기관 제공 동화/교육자료,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먼저 활용해보세요.
5.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활용
카시트, 유모차, 아기 침대 등은 사용 기간이 짧고 부피가 큽니다. 육아용품 대여 플랫폼(위베베, 아가렌트 등)을 활용하면 초기 비용을 줄이고 공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6. 병원비 절약: 소아과 방문 전 '전화상담'
가벼운 증상은 아이 건강 상담 앱(예: 닥터나우)를 통해 상담을 먼저 받아보고, 실제 내원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감기로 수차례 병원 가는 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7. 공동구매 & 육아 커뮤니티 정보 적극 활용
지역 맘카페나 육아 커뮤니티의 공동구매, 나눔, 할인 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알림 설정을 통해 실속 정보만 받아보세요.
💡 마무리하며
육아비는 줄이기 어려운 고정지출처럼 느껴지지만, 정보력과 습관만 잘 갖춘다면 매달 수십만 원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구매는 줄이고, 공공 자원과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뷰티/미용 지출 절약 전략을 소개해드립니다. 스킨케어, 헤어살롱, 화장품 구매까지 예산을 줄이면서도 스타일을 챙기는 방법을 기대해주세요!